커피를 좋아하지만 카페인 성분 때문에 디카페인 커피를 찾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디카페인 커피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제거된 것을 제외하면은 일반 커피와 유사하기는 한데
오늘은 디카페인 커피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카페인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해드리자면
식물의 잎이나 열매에 함유되어져 있는 알카로이드계 물질인데요.
주로 중추신경계에 작용을 해서 뇌를 각성시켜주기도 하고요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적절하게 위산의 분비를 도와 소화를 돕기도 하고요
도파민 분비에도 영향을 미쳐서 기분을 업 시켜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죠
일부 집중도를 높여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카페인의 각성 효과에 민감하신 분들은
커피를 마시면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고 한다거나 가슴이 두근거려서 커피를 마시지 못하겠다.
하는 분들도 계시죠.
이렇듯 카페인의 부작용으로 인해가지고 신경 과민이라든지 두통을 유발하기도 하고요.
식도염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시는 분들이 아마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게 바로 디카페인 커피가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일반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의 차이
그렇다면 일반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디카페인이라고 하는 것은
커피 콩이라든지 코코와, 찻잎 그리고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는 그 밖의 물질들에서 카페인만을 제거한 것을 말하는데요.
디카페인 커피라고 해서 카페인이 전혀 없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일반적으로 카페인 성분은 약 한 80~90% 이상 제거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고요
그중에서도 97% 이상을 제거한 것을 디카페인 커피라고 표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디카페인이라고 한다하더라도요
많게는 약 10% 정도에서 적게는 1% 미만으로 카페인이 들어 있다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카페인을 어떻게 제거하는 것일까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만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뜨거운 물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카페인은 뜨거운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데치거나 또는 찌는 공정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서 진행하기 때문에
커피의 맛과 향에 예민하신 분들은 커피 본래의 맛과 향이 좀 다르다라고 느껴지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이유는 물에 데치거나 수증기로 가공이 되었기 때문인데요.
이때 원두에 있는 다른 성분들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러 성분들이 소실되기 때문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 한 잔에는 약 0~7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져 있는데요.
일반 커피의 경우에는 용량에 따라서 조금씩은 달라지지만 대략 한 70~14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요.
일반 커피에 비해서 카페인 함량이 약 10분의 1에서 20분의 1로 줄었다라는 것입니다.
디카페인 커피 효능
디카페인 커피에는
일반 커피에 함유된 항산화제 성분이 포함되어져 있는데요.
주로 폴리페놀 성분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크로로겐산인데요.
신체 내에서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와 함께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항산화 작용은 물론 항암 작용도 가지고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활성산소의 공격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그러나 디카페인 커피에는
카페인 제거 과정에서 항산화 성분이 일반 커피에 비해서 최대 약 15%까지 낮아질 수 있다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죠
그 밖에도 일반 커피와 같이 제2형 당뇨병 위험 감소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매일 커피 한 잔을 섭취하시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최대 7%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노화 및 신경 퇴행성 질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죠.
결론적으로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을 줄여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도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대안 음료이긴 합니다만
일반 커피의 맛과 향을 기대하신다면은 실망이 크실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은 줄었지만요
카페인뿐만 아니라 커피의 유용한 영양 성분과 맛도 줄어들었다는 사실도 알고 가셔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이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개인차가 있을 수가 있어서 본인에게 맞는 디카페인 커피를 골라서 드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들이 디카페인 커피를 드시면 도움이 될까요.
커피를 마실 때 속쓰림으로 인해가지고 걱정을 하셨다면
디카페인 커피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일반 커피를 마실 때 생기는 부작용인 위산 역류 증상을 감소하고
하루에 2잔 이상의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게 되면 직장암 발병 위험을 최대 45%까지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카페인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약을 드시는 경우에
중복될 수가 있기 때문에 커피를 마셔야 한다면 디카페인 커피로 대체해서 마시는 것이 좋고
임산부라든지 수유부 불안증이라든지 수면 장애가 있으신 분들 또한
디카페인으로 대체해서 마시는 것들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에 대한 내성에는 개인차가 있긴 합니다만 건강한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에 400ml 이상의 카페인을 마시는 것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기 때문에 커피를 자주 마시는 분이시라면요.
디카페인으로 대체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 편인데요.
과도한 카페인은 중추 신경계를 압도하고 이로 인해서 불안이라든지 소화장애
심장 부정맥, 수면 장애가 나타날 수가 있기 때문에 카페인을 과량으로 섭취하게 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고요
디카페인 커피로 바꿔서 드실 것들을 권장해드립니다.
디카페인 커피의 문제점
그렇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디카페인 커피도 마시면 안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디카페인 커피는 공정을 거쳤다하더라도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져 있데요.
일반 커피보다 신맛이 덜하지만 여전히 혈전 가스린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요.
카페인이 함유된 일반 커피와 건강의 위험성은
같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사람에 따라서 디카페인 커피 섭취 시 소량의 카페인이 포함되어져 있기 때문에요.
건강상의 문제로 카페인을 섭취하시면 안 되는 경우에는 다른 음료나 물로 대체해서 드시는 것들을 권장해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아라비카 콩보다 지방 함량이 높은 콩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장의 장기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에 흔히 사용되는 콩은 로브스타로
우리 체내에서 지방산 생성을 자극하는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져 있습니다.
지난 2005년 미국 심장협회가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요.
블랙 커피를 마시는 그룹 또 디카페인 블랙 커피를 마시는 그룹 그리고 커피를 마시지 않는 그룹으로 나누어서
약 3개월 동안 매일매일 3잔에서 많게는 6잔의 커피를 마시도록 했다고 합니다.
디카페인 블랙 커피를 마신 그룹에서 ldl 콜레스테롤과 대사증후군 등 혈중 지방 수치가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디카페인 커피가 심장병 위험 요인을 촉진시킬 수 있다라는 결과가 나왔지만
매일 한 잔 정도 마신다면 큰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하니까
적절하게 조절해서
많이 드시는 것만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죠.
그러나 카페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일반 커피를 드시는 것들을 권장해 드리는데요.
커피에 함유되어져 있는 자연적인 각성제인 카페인은 주의력 증가와 피로감 감소에 효과적인데요.
이러한 효과를 위해서는 디카페인 커피보다는 일반 커피를 드시는 것들을 추천드립니다.
신진대사와 지방 연소 증가, 운동 기능 향상 등의 효과도 일반 커피를 마셨을 때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 상태와 원하는 효능, 효과 등을 고려해서 선택해서 드시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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