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유당 불내증 증상, 자가진단 방법 및 치료

by 킴호이 2022. 12. 2.
반응형

 

유당 불내증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오늘은 근력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근육 합성을 촉진하기 위하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식욕 조절을 목적으로 


우유로 만든 유청 단백질을 섭취할 때 한국인의 3분의 2 그러니까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에게서 
소화불량, 복통, 설사 같은 위장 증상을 일으키는


유당 불내증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드리고  
특히 스스로 쉽게 해볼 수 있는 자가 진단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인 75%가 겪는 유당 불내증

 

 

 

유당 불내증 증상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증상은
우유를 조금만 마셔도 또는 처음에는 괜찮다가도 마시는 우유 양이 많아질수록
속이 안 좋다는 표현을 많이 하시는데요. 

 

이처럼 소화 불량이 있거나 가스가 많이 차거나 심지어 복통, 설사가 나타나기도 하지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이런 우유를 마실 때 생기는 이런 유당 불내증이 있는 분들은 


근력 운동 후 또는 식욕 조절 목적으로 유청 단백질 또는 유청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단백질 보충제를 
먹어도 그런 유당 불내증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비싼 돈 들여서 구매한 그런 제품들을 한두 번 섭취 후 못 먹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유청 단백질은 우유로부터 치즈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성된 액체 상태에 유청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우유에 유당 불내증이 있는 분들은 
우유로 만든 유청단백질을 먹어도 똑같은 유당 불내증이 발생하게 되는 거예요.


유당 불내증은 특히 동양인한테 많은데요. 


그중에서 한국인은 약 75% 정도 
그러니까 한 3분의 2 정도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므로 


한국인이라면 유당불내증에 대해서 잘 알고 계셔야 합니다. 


평소에 잘 안 먹던 그런데 알고 보면 나도 몰랐던 유당 불내증 때문이지만
아무튼 우유를 우연하게 마시거나
우유로 만든 요거트 또는 유당이 좀 들어있는 치즈를 먹을 때 본인만 속이 불편한 이유였기 때문이죠. 

 

 

 

 

 

 

 

유당과 락타아제

 

그 유당이라는 것을 잠깐 알아보고 시작할게요 
탄수화물 종류는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가 있는데요. 


단당류 중에서 포도당과 갈락토스가 결합해서 만들어진 이당류가 바로 유당인 거예요.


그럼 유당 불내증에 생기는 메카니즘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우리 몸은 주로 포도당을 주 원료로 사용하잖아요. 
그래서 우유에 들어있어도 별로 들어있지 않은 탄수화물인 

 

유당조차도 분해를 해서라도 
포도당을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이때 락타아제라는 분해 효소가 필요한데요. 
이런 락타아제가 부족할 때 유당 불내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분해되지 못한 유당이 많아지면

소장에 살고 있는 장내 세균들에 의해서 비정상적으로 발효되어서 

 

유당 불내증의 여러 가지 위장 장애들이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는 거예요. 


간혹 유청 단백질을 마실 때 그 냄새 또는 그 맛
또는 그 마시는 느낌이 싫다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그런 분들도 과거에 경험했던 유당 불내증의 위장 증상에 대한 심리적인 거부 반응의 표현인 거죠. 

 

 

락타아제는 락토스(유제품의 핵심성분)를 분해하여 단당류인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분해시킵니다.

 

 


유당 불내증은 그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드물게 소장 염증 질환을 앓은 후에 생기기도 하고요 

선천적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유당불내증의 증상은 개인 차가 크다는 거예요. 
이건 정말 중요한 내용이에요. 

 

왜냐하면 개인마다 락타아제 부족 상태와 유제품 속에 들어있는 
유당의 양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증상의 심한 정도가 결정되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이런 연구가 있어요. 
우유 한 잔 또는 플레인 요거트 1회 섭취량인 한 200g에는 12g 정도의 유당이 들어있는데요. 


이 정도 양으로는 대부분에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미미한 위장 장애가 올 수가 있습니다. 

 

 

 

 

유당 불내증의 대표적인 증상

 

 

 

유당 불내증 자가 진단법


의학적인 몇 가지 진단 검사가 있지만

누구나 쉽게 해볼 수 있는 유당 불내증 여부를 알아보는 간단한 자가 진단법이 있어요. 


먼저 공복 상태에서 유당이 그대로 들어있는 일반 우유를 

한 최소 두 잔 이상, 대략 한 500cc 이상을 마시면 

 

유당 불내증에 의한 위장 장애가 나타나고요 
보통은 마신 지 30분~ 2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몇 온스 정도의 유당이 적은 치즈, 예를 들면 체다 슬라이스 치즈 100g 한 대략 슬라이스로 5장 정도 될 거예요. 


이 정도를 먹을 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유당불내증이 있다는 거지요. 


다시 말해서 유당이 그대로 들어있는 상태에서는 유당불내증 증상이 나타나고 
유당이 거의 없을 때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원리입니다

 

 

 

 

 

 

 

 

 

 

 

 

유당 불내증 치료


유당 불내증은 굳이 치료를 할 필요는 없어요. 


우유나 유제품을 좀 못 먹을 수 있지만 

살아가는 데는 영양적으로 불균형을 초래하지는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증상이 심한 분들은 대체 우유,

예를 들면 두유 같은 식물성으로 섭취하거나 

 

또한 락토스가 들어있지 않은 우유, 락토 프리 라는 말을 써서 락토프리 우유라는 게 있는데요.

 

다른 단백질 성분들이 들어가 있어 영양은 그대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락토프리 우유는 락토스 성분만 뺐기 때문에 우유의 다른 영양은 그대로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락토프리 유청 단백질

 

 

또한 락타아제를 직접 첨가하거나 
아스퍼질러스 같은 곰팡이로부터 만들어


식물성 과일에서 만든 여러 소화 효소를 첨가하는 유청 단백질 제품들도 있습니다. 

 

 

 

 

 

 

 

 

원래 락타아제는 원래는 위산처럼 산성 환경에서 잘 반응을 하지만 
공복에 마실 때처럼 산도가 너무 강할 때에는 오히려 효소 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요


개개인에게 필요한 락타아제 양과 단백질 보충제에 들어있는 공급되는 락타아제 양이
다를 수도 있고요 


또한 보충제 내에 효소량이 충분히 들어 있더라도 개인마다 필요한 적절한 양이 
장내 시간에 맞게 도달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효소 첨가제는 그렇게 효과적이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실효성 있는 가장 중요한 관리 방법은
유당이 많이 들어있는 유제품을 피하거나
유제품에 적응해가는 방법이 좀 더 현실적이죠.
 
먼저 유제품에 적응해가는 방법으로는 유당 불내증이 있더라도 
너무 빨리빨리 노출하지 마시고


서서히 하셔야 됩니다

적은 양으로 조금씩 그리고 자주 그렇게 섭취해 가시되 


한 번에 몰아 먹지 말고 아침 점심 저녁으로 고르게 
유제품을 섭취해 가는 훈련을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원인이 되는 장내 세균들이 유난히 많은 환경에 적응해가고 
유익한 균들이 증식되어서 장내 세균 균형이 되어 증상이 개선되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유당 불내증의 가장 핵심이 되는 관리 방법은 유당을 많이 포함한 유제품을 피하는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