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에 좋은 음식을 알려드릴 건데요. 구하기 쉽고 또 주머니가 가벼워도 부담 없이 살 수 있고
그러나 피로와 각종 독소로부터 이 찌든 간을 살리고 염증을 다스리는 약성은 매우 뛰어난 음식 세 가지를 콕 집어서 알려드릴게요
간에 좋은 음식 3가지
첫 번째 음식은 바로 양파입니다.
혹시 이미 지방간이 있는 분들이 있다면 양파 섭취가 더 큰 도움을 드릴 수가 있는데요.
양파가 그냥 골지혈증에 좋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양파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지만 유화아릴 성분이 있어서요.
이미 끼어 있는 지방이 산패에서 지방독으로 작용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 이게 중요합니다.
한마디로 이 찌든 기름때 때문에 숨을 못 쉬는 간세포를 구출하는 역할을 한다고 이렇게 이해하시면 아마 쉬울 거예요.
끓여서 만든 양파즙보다는 생양파가 효과가 좋습니다. 다만 위장에 자극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절대 빈속에 드시면 안 되고요
혹시 위염이나 식도염이 있는 분들은 양파를 살짝 쪄서 먹는 것이 낫습니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양파에는 칼륨 함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신장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해요
두 번째 음식은 바로 콩나물입니다.
모든 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또 질소 노폐물을 해독하는 작용이 탁월해요.
그런데 단점이 있죠.
이 소화 흡수를 방해하는 피틴산 같은 물질이 있어서 잘못 먹으면 쉽게 가스 차고 또 속이 더부룩할 수가 있습니다.
이 장에서 생긴 부패가스는 다시 혈액을 탁하게 하기 때문에 콩도 좀 지혜롭게 먹을 필요가 있는데요.
그 방법 중에 하나가 콩나물로 섭취하는 거예요.
콩을 싹 틔어서 콩나물로 기르면 소화 흡수가 훨씬 더 용이해지고 콩에는 없던 비타민C 가 생기고요
또 여러 가지 아미노산 중에서 이 혈액의 탈수를 막는데 도움이 되는 아스파트산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간에는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간을 살리려고 먹는 콩나물인 만큼 어디 콩인지 그리고 혹시나 농약이나 성장 촉진제 같은 것은 쓰지 않았는지
재배 방식을 꼭 확인하고 구입하시는 것이 좋고요
콩나물은 수경재배로 기르잖아요. 그래서 이 유통 과정에서 대장균 같은 세균이 증식하기가 쉬워요.
그래서 절대로 생으로 드시면 안 되고 반드시 익혀드셔야 합니다.
세 번째 음식은 미나리입니다.
미나리 하면 향이 막 떠오르죠.
그런데 만약에 미나리를 깨끗하게 정수된 물에서 키우면은 그 미나리 특유의 향이 약해지면서 상품성이 떨어집니다.
미나리 향기는 오염원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서 미나리가 만들어낸 정유 성분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뭐 이 핀넨, 케르세틴, 캠프페롤 같은 이런 정유 성분이 간에 있어서도 약이 되는 건데요.
한의약에서도 예전부터 이 미나리는 간염으로 인한 황달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미나리는 무엇보다도 이 담즙을 분비하고 배출하는 이담 작용이 탁월하기 때문에 왜 기름진 음식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께 참 좋고요
또 간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해서 염증을 일으키는 큰 요인이 활성산소잖아요. 항산화 작용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막 몸에 활성산소가 많이 쌓이고 과로하면서 입이 바삭바삭 마르고 스트레스성으로 변비가 생기고 심지어는 스트레스성으로 치질이 있는 분들께도 좋습니다
한마디로 스트레스 때문에 이 간기능이 뚝뚝 떨어질 때는 미나리를 꼭 기억해 주세요.
주의할 점은 미나리는 성질이 냉해요. 그래서 저혈압이거나 장이 냉한 분들은 과잉 섭취하시면 안 되고요
또 다른 어떤 채소보다도 이 세척에 신경을 좀 써주셔야 합니다. 식초물에 담갔다가 깨끗하게 씻은 후에 반드시 끓는 소금물에 한번 데쳐서 오염물질을 잘 살균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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