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 가까이에 다른 보약이 필요없다는 최고의 과일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남녀노소에게나 사랑받는 과일인 바나나입니다.
이러한 바나나가 우리 건강에 정말 좋은 식품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달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드시지만, 그 영양도 맛처럼 최고의 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바나나 속에 함유된 ‘트립토판’ 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의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분비시켜서 기분이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행복지수를 높여 줍니다.
이뿐만 아니라 잠을 잘 때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유도하여 밤에 깊게 주무시지 못하는 분들의 불면증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다른 과일에는 들어있지 않은 바나나의 특수한 성분인 트립토판에 효능을 더욱 극대화시키기 위해선 바나나를 발효시켜 액기스를 제조하여 먹으면 아주 좋은데요.
바나나를 발효시키게 되면 바나나의 성분이 잘게 끊어지면서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바나나 발효액을 만들기 전에 알아두셔야 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검은 반점을 가지고 있는 바나나를 이용한다는 건데요.
일명 ‘슈가스팟’ 이라 불리는 바나나의 검은 반점은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았을 때는 무언가 오래된 거 같아, 미관상 좋지 않아 먹기가 꺼려집니다.
시간이 지난 바나나의 당도가 최고점을 이룬 상태로 오히려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일본의 데이쿄 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가 후숙되어 검은 반점이 많아진 바나나는
푸른 바나나에 비해 면역력을 최대 8배나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보통 후숙된 바나나가 단맛이 강해져 칼로리가 일반 바나나에 비해 높아질 거라는 오해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이는 전분이 당화 과정을 거쳐 자당의 형태로 변화하는 과정에 불과하기 때문에 칼로리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번째
바나나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C, 비타민 B6, 칼륨, 마그네슘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며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에 좋은데요. 바나나에는 앞서 말한 것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기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며,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먹이가 되는 섬유질의 일종인 저항성 전분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잘 익은 바나나는 그 일부가 녹말이 당으로 변하기 때문에 단맛이 많아져 먹기에는 좋으나 익은 정도에 따라 흡수되는 연령이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덜 익은 바나나 일수록 저항성 녹말이 더 많아 몸에 흡수되는 시간이 늦어지고 혈당 지수도 낮아지며 열량도 적게 흡수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세번째
혈관 건강과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에는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 건강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는 필수 미네랄인 칼륨이 풍부한데요.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와 같이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고 합니다.
또한, 혈관건강에도 바나나는 사과의 4배에 달하는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몸 속에 있는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뛰어나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하루 2 ~ 3개의 바나나를 먹으면 뇌졸중 발병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이는 바나나에 들어있는 칼륨이 뇌 주변의 혈액 응고를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네번째
바로 사람의 기분과 에너지 증진입니다.
바나나에는 천연 당분과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어 꾸준한 에너지 공급원이 되는데요.
또한, 앞서 말한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 B6도 함유하고 있어 사람의 기분을 나아지게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운동 선수들은 운동 전에 바나나를 챙겨 먹거나 경기 중 쉬는 시간에 먹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미국의 한 대학교 연구팀이 운동 중 섭취되는 탄수화물의 효과를 연구한 결과, 바나나의 항염증 효과가 흔히 판매되어지는 스포츠 음료보다 더욱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장시간 운동을 할 때 물을 마시면 운동강도를 오래 유지시키고 운동 후 회복 속도도 더 높이며, 이와 함께 바나나를 먹은 선수는 물만 마신 선수보다 염증반응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스포츠 음료에는 운동의 효과나 결과를 증진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에너지원을 충분히 지니고 있지만, 인공적인 향료 등도 포함하고 있기에 멀리하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반면에 바나나는 과일로서의 천연 당분인 과당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스포츠음료와 같이 화학 첨가제 걱정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이러한 스포츠 음료의 대용으로 더욱 추천되는 음식입니다.
다섯번째
바나나는 소화기능을 개선시켜줍니다.
바나나는 건강한 소화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식이섬유의 좋은 공급원인데요.
식이섬유는 소화 시스템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먹이가 되어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바나나에는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발효되는 저항성 전분이라는 섬유질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발효과정은 장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진 단쇄 지방산을 생성합니다.
그리고, 바나나에 함유된 아밀라아제 및 펙티나아제와 같은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복합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소화를 돕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장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장내 유해 물질의 배출시켜 줌으로써 장 기능이 개선되고 장 건강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바나나는 비교적 인체에서 소화하기가 쉽기 때문에 소화기관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설사 후에 손실된 미네랄을 다시 되찾아 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나나가 음식을 먹기 시작하는 어린 아기에게 처음으로 줄 수 있는 고형 음식으로도 꼽히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아이들이 급성 설사에 대한 치료를 위해 식이요법으로 쓰이는 BRAT 식단의 바나나가 들어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다른 보약이 필요없는 최고의 식품, 바나나의 효능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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