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쇼그렌 증후군 증상, 생활습관 관리

by 킴호이 2022. 12. 13.
반응형

쇼그렌 증후군은 자가면역 질환 중에 하나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구강이 건조하거나 안구가 건조한 그런 것들에 관련된 증상이죠. 자가 면역 질환이란 몸 안에 면역 체계가 한마디로 고장이 난 거죠. 고장이 나서 신체 일부를 공격을 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썸네일 이미지입니다
쇼그렌 증후군 증상과 생활습관 관리

 

쇼그렌 증후군 증상

 

그중에서 쇼그렌 증후군은 눈물샘과 침샘을 공격해서 염증을 일으키고 파괴해서 침 분비나 눈물 분비가 되지 않아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구강 건조에 관련된 증상은 입안이 화끈화끈 작열감이 있고 혀가 건조해지며 갈라질 수 있습니다. 통증 또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침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다 보니까 음식을 먹을 때 물이 없으면 힘들고 입이 또 건조해지니 구취, 입 냄새가 나고 충치가 흔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그다음 안구 건조에 관련된 증상눈이 막 따끔따끔 피곤하고 건조해집니다. 가렵고 충혈이 잦고 또 눈에 염증이 자주 생기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밖에도 관절의 통증이나 피부의 건조로 인한 가려움이나 홍반, 광과민성 반응 햇볕에 예민해지는 것들이죠. 이런 것들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쇼그렌 증후군 치료 방법


쇼그렌 증후군 치료 방법은

  • 불편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대증 치료 (증상에 맞게 치료하는 것)
  • 인공 눈물이나 부교감 신경을 항진시켜서 침샘 분비를 증가시키기 위한 약물을 단기적으로 좀 사용하는 것
  • 구강 건조로 인해 염증이 생기면 그 증상을 최소화하는 것

와 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할 뿐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혹은 이제 면역 억제제나 스테로이드 뭐 이런 약제에 자가면역 반응을 덜 일으키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는데 아무래도 장기간 지속되는 질환이고 약물로 인한 이차적인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뭐 약물을 복용하는 것,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것보다는 생활 관리를 통해 불편 증상을 최소화하도록 목표로 합니다. 

 

 

쇼그렌 증후군 생활 습관 관리

 

첫 번째, 구강 관리의 원칙이 있습니다.

양치질을 깨끗이 하는 것, 음식 섭취 후에는 꼭 양치를 해줘야 합니다. 침 분비가 적어지면 충치나 구치 등이 동반되기 때문에 구강 청결 관리 기본이죠. 이때 화학 성분이 함유된 치약이라든지 가글을 사용하다 보면 오히려 이렇게 양치 후에 입이 더 건조해지고 혹은 뻣뻣한 칫솔을 사용해서 잇몸이 손상되면 상처가 잘 안 낫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저자극성 치약을 사용하며 부드러운 칫솔모가 기본입니다. 화학 성분 혹은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가글은 입을 더 건조하게 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가글을 하신다면 소금을 좀 살짝 타서 소금 가글을 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특히 이제 소금의 짠맛이 침 분비를 약간 촉진시켜주기도 하기 때문에 소금 가글을 하시고 그다음에 양치 후에는 치약이 남아 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셔야 합니다. 

 

 

두 번째, 충분한 수분 섭취, 단 음료 선택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커피, 콜라, 녹차 이런 카페인은 금물입니다. 커피를 큰 텀블러에 따라서 마시면 어떤가요. 커피랑 물을 많이 마시면 바로 소변보러 화장실 가기 바쁘죠. 그것은 바로 카페인의 이뇨 작용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 음료는 마시되 카페인은 금물이고 뭐 이때도 조금 드실 수 있다면 소금물이나 간을 충분히 한 국물을 수시로 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세 번째, 몸을 따뜻하게 하기입니다. 

혈관염하고 쇼그렌 증후군을 동반한 환자가 있습니다. 근데 이분이 입도 마르고 눈도 건조하고 빡빡하니까 이렇게 갑갑증이라고 할까요. 몸이 항상 더운 느낌이라고 하셨죠. 한겨울에 오셨는데 속옷도 안 입고 양말도 안 신고 이렇게 오셨어요. 
그랬는데 본인은 갑갑하다 하셨지만 실제 이렇게 만져보면 손발이라든지 배가 완전히 얼음장처럼 차가운 상태로 내원을 하셨는데 이런 상태로는 아무리 우리 물을 먹어도 몸에 물이 하나도 흡수가 되지 않죠. 

 

빈뇨나 야간뇨가 생기고 또 물 자체도 마시고 싶지 않아서 하루에 기껏 에 한두 잔 먹는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을 따뜻하게 배와 손발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물이 마시고 싶은 환경, 몸이 만들어지고요 또 수분 섭취를 해도 충분히 몸 안에 흡수가 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을 드시면서 반신욕으로 몸을 좀 데우고 수분 공급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네 번째,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 관리입니다.

건강한 사람도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이 바짝바짝 마르고 피부도 푸석푸석해지죠. 하루 적어도 여섯 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 그리고 가능하면 자정 열두 시 이전에 수면에 들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침 분비, 눈물 분비는 더 줄어들게 됩니다. 운동이든지 산책이든지 기타 등등 개인에 맞는 방법 선택하셔서 스트레스 관리 꼭 해주셔야 합니다. 


다섯 번째, 지압법입니다.

눈이 뻑뻑하고 건조하고 피곤할 때 좋은 혈자리 지압 자리인데요. 

  • 눈썹의 시작점인 찬죽혈
  • 눈썹의 마지막 끝단인 사죽공
  • 눈초리 안쪽에 정명혈
  • 눈동자 아래에 움푹한 승읍
  • 그 조금 더 아래에 사백
  • 관자놀이 주변에 태양혈 

이곳을 손가락 끝이나 혹은 뭉뚝한 지압봉으로 가볍게 수시로 마사지해 주시면 눈 증상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침 분비를 조금 촉진시킬 수 있는 혈자리들도 있는데요. 

  • 귀 뒤쪽, 귓바퀴 끝쪽에 움푹 패어 있는 곳에 예풍혈
  • 아랫입술 아래 정중앙의 승장
  • 아래턱에 중앙에서 목 쪽으로 쭉 내려가다 보면 움푹 들어가는 곳에 염천혈

이 세 가지 자리들을 자극하시면 구강 증상에 조금 도움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쇼그렌 증후군 증상과 또 도움이 되는 생활관리법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쇼그렌 증후군 환자들은 딱 쇼그렌 증후군만 있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자가면역 질환이 함께 나타나기도 하죠. 뭐 류마티스 증후군이라든지 혹은 혈관염 자반증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자가면역 질환이 치료되었다 하면 고장 난 면역체계가 정상적으로 정상화되어서 뭐 침샘, 눈물샘이 파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건강한 생활 관리, 체력 관리, 컨디션 관리가 그래서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정도가 증상이 정도가 심하다면 면역체계의 기능 회복을 도울 수 있는 한의학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